#검은사막을 제작한 펄어비스의 AAA급 게임 붉은사막 트레일러 공개 #백 4 블러드 데모 플레이 영상 공개 #그랑사가 21년 1월 그랜드 오픈 #라이엇의 리그오브레전드 MMORPG로 만들어진다?
안녕하세요. 게임을 알려주는 oKUROo입니다.
오늘은 20년 12월 3주차 동안 일어난 게임들의 다양한 소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ㅣ 붉은사막 트레일러 공개
지난 2019년 검은사막을 제작한 게임회사인 펄어비스는 신작 게임으로 붉은사막을 제작 중이라는 정보를 살짝 공개했었는데 해당 공개 내용이 상당히 적어서 흐지부지 넘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2020년 약 1년 만에 펄어비스는 자신들이 개발 중인 AAA급 게임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보게 되면 다른 해외 AAA급 게임처럼 특히 낙엽 위를 걷는 영상에서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포토 모드를 연상시킬 만큼 엄청나게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투 영상 역시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게임에서 많이 보이는 불필요하게 많은 광원 효과 역시 붉은사막에서는 볼 수 없어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영상을 보면 스토리컷신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검은사막과 같은 MMORPG 게임이 아닌 혼자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콘솔형 RPG 게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이번 붉은사막이 한국에서 제작 중인 게임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출시 전까지 탈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게임이 출시되길 빌어보겠습니다.
ㅣ 백 4 블러드 게임플레이 데모 영상 공개
최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백 4 블러드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백 4 블러드의 게임 플레이 데모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우선 데모 플레이 영상을 통해 지난번에도 설명했듯이 레프트 4 데드(이하 레포데)처럼 4인으로 진행되는 게임처럼 보이며 게임 플레이 방식이 레포데의 대부분과 일치하는 부분이 존재해서 게임에는 금방 적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특이해 보이는 부분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키트같이 생긴 상자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상자를 이용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신이 사용하는 총기를 개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간혹 드롭되어있는 무기들 중 파츠가 장착되어있는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기존 레포데의 좀비들과 다르게 백 4 블러드의 좀비들은 상당히 개성이 없다는 점인데 대부분의 좀비들이 어린이용 게임의 좀비를 좋은 그래픽으로 바꿔놓은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포데에 비해 좀비들이 상당히 얌전해 보이는 부분도 아쉬운 부분인 거 같습니다. 특정 구역에서 혹은 어떠한 장치를 잘못 건드리면 레포데처럼 수많은 좀비들이 뛰어오면서 플레이어를 덮치는 모습을 백 4 블러드에도 구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그랑사가 21년 1월 그랜드 오픈
엔픽셀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게임 그랑사가가 마지막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였으며, 오는 21년 1월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랑사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완성도를 점검하는 파이널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파이널 CBT)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파이널 CBT에서는 지난 1차 CBT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CBT에서 새롭게 선보인 ‘무한의 서고’, ‘강림전’, ‘소울링크’ 등의 콘텐츠와 추가 메인 챕터가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력으로 게임의 세계관 이해와 몰입을 도와주었다는 평아 많았습니다.
엔픽셀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 파이널 CBT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그랜드 오픈 시기를 2021년 1월로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ㅣ 리그오브레전드 MMORPG 게임으로 제작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10주년 이벤트에서 짧게 공개되고 소문만 무성했던 lol IP를 이용한 MMORPG 게임이 본격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8일 한국에서는 '유령게'로 유명한 라이엇의 IP 프로젝트 총괄 부사장 그렉 스트릿은 본인의 SNS를 통해 새로운 대형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인력을 고용 중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에 어떤 게임을 개발하려고 인력을 고용 중인지 물어보는 유저에게 답글로 'MMO'라는 답글을 달아준 것으로 보아 MMORPG 게임을 제작한다고 확정 지은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라이엇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여기까지 20년 12월 3주차 게임 소식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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