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5월 1주차 게임소식

#피파온라인4 불매운동 그 이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II 출시일 확정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정식 출시 #위안부 피해를 알리는 게임 웬즈데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20년 5월 1주차 동안 일어났던 게임들의 다양한 소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ㅣ 피파온라인4 불매운동 그 이후

지난번 불매운동이 일어났던 피파온라인4 그 이후의 행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피파온라인4는 유저들의 불만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 설문조사는 총 16만여 명이 참여하여 의견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여기서 많은 유저들이 입모아 말했던 문제점인 피파온라인4의 이적시장 수수료에 대한 문제점과 강화 시스템이 유저들로부터 가장 많이 바뀌어야 할 시스템으로 선택이 되었으며 유저들은 이적시장 수수료를 낮춰주는 쿠폰과 좀 더 세분화된 구매 패키지를 필요로 했다고 나왔습니다.

또한 이번 불매운동의 원인이 되었던 LH시즌 캐릭터들의 급여도를 1~2정도 올려 밸런스를 조정했고 급여도가 올라간 캐릭터들은 그에 따른 Bp보상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필요로한 업데이트들은 이번 5월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업데이트해나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설문조사의 내용들이 조금은 두루뭉실한 내용들이라 업데이트가 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유저들도 있었고, 이번 새롭게 업데이트된 어린이날 패키지로 인해 아직 정신 못 차린 거 같다는 유저들도 여러 존재했습니다.

과연 이번 피파온라인4가 정신 차리고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아니면 업데이트 후 잘못된 행보로 인해 유저들이 다 떠나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ㅣ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II 출시일 확정, 고스트 오브 스시마 출시일 연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출시일을 무기한 연기했던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II(라오어2)가 6월 19일로 출시일을 확정했습니다. 이로 인한 여파로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출시일이 3주 정도 연기가 되어 7월 17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라오어2가 6월 19일로 출시일을 확정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 사태가 조금 안정화가 되는 거 같아 물류확보에 큰 지장이 없을 거 같아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출시일과 이번 확정된 출시일이 대략적으로 3주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3주 안에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되어 출시일을 확정했다는 점이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을 거지만 많은 의문점을 가지게 되는 소식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왜 출시일은 연기했는가인데 이는 소니가 이번에 출시하게될 PS5가 XBOX series X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게임기 판매 부진에 이어질 거 같아 라오어2를 PS5와 같은 출시일에 맞물리게 해서 PS5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함이다라는 게 가장 유력한 설입니다.

하지만 이번 라오어2가 출시일을 확정한 이유는 라오어2의 스토리가 유출되었고 게임 속 중요한 반정 요소와 게임의 엔딩까지 유출이 되어 게임 판매에 큰나큰 타격이 올 거 같아 출시일을 급하게 6월 19일로 확정하게 된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출시일은 왜 연기한 것인가?? 이는 라오어2가 6월로 출시일을 확정 짓게 되면서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라오어2랑 같이 6월에 출시를 하게 될 경우 6월에 대작 PS독점게임 2개가 출시가 되는 것이며 이는 각각의 게임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 판단해 소니 측에서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출시일을 연기한 것입니다.

사실 이번 사태로 인해서 라오어2의 출시일이 확정이 된 것은 기쁘지만 사실 게임 유출의 원인은 라오어2를 제작하던 직원이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 게임정보를 유출했다고 해서 또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라오어2를 제작하는 너티독은 게임계에서 크런치 문제로 말이 많았던 게임회사였습니다.)

 

 

 

ㅣ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정식 출시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지난 4월 29일 PC판을 먼저 출시했으며 조금 뒤 5월 1일 모바일을 출시되어 PC와 모바일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라이엇 계정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개발 단계부터 모바일 버전과의 호환을 고려해 인터페이스를 개발했기에 기존 PC 플레이어들도 손쉽게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이번 레전드 오브 룬테라 역시 TFT모바일과 같이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이용한 게임이 이번 모바일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ㅣ 위안부 피해 문제를 다룬 게임 '웬즈데이'

인디게임 개발사 겜브릿지에서 개발하고 있는 위안부라는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게임 '웬즈데이'에 대하여 알아겠습니다.

이번 '웬즈데이'라는 게임은 추리 어드벤처 장르 게임으로 게임 속 주인공인 '순이'가 되어 시간여행을 통해 1945년과 1992년을 오가며 그 당시 일본군의 전쟁범죄에 대한 단서들을 모아 일본군이 은폐하려는 진실을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겜브릿지에서는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였던 故김복동 할머니께서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동료들을 구하고 싶어요"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게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게임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게임인 만큼 이에 관련된 수만은 논문들과 증거자료 그리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 기역 연대'의 자문을 받아 실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번 '웬즈데이'라는 게임은 8월 14일 '기림의 날'에 스팀에서 출시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6월에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실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웬즈데이'라는 게임을 통해 우리들의 아픈 역사를 많이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20년 5월 1주차 게임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