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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게임 소식

던전앤파이터 슈퍼 계정 확인해보니 네오플 직원으로 확인 현재 민형사상 고소 진행

 

안녕하세요. 게임을 알려주는 oKUROo입니다.

 

오늘은 넥슨이 서비스 중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슈퍼 계정 논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9일 던전 앤 파이터(이하 던파)슈퍼 계정 이용자로 의심되는 비정상적인 유저가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유저는 '궁댕이맨단'이라는 닉을 사용하는 유저로 카시야스 서버를 이용하는 유저였으며, 해당 유저는 서버 내 다수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었고 모든 캐릭터가 12강 이상 강화된 상위 아이템을 끼고 있었으며 몇몇 아이템의 경우 최상위 아이템 14강까지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를 본 많은 유저들은 헤비 과금러에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저렇게 만들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많은 던파 유저들이 해당 유저를 의심하고 있을 때 해당 유저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아이템을 획득한 거 같다는 정보가 올라오게 됩니다.

 

던파의 경우 최상위 아이템과 강화 정보가 공식 홈페이지에 시간 순서대로 타임라인에 올라오는데 '궁댕이맨단'이라는 유저는 현재 착용중인 장비가 타임라인에 표기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8월 20일 9시 35분에 획득한 장비의 경우 해당 시간이 던파 서버 정기점검 시간이어서 논란은 더욱 불거졌습니다.

 

사건이 커지자 던파 디렉터인 강정호 디렉터는 직접 사건 조사를 하였으며 사건 조사 결과 '궁댕이맨단'의 계정 주인은 네오플 직원이었다고 지난 10일 공개하였습니다.

 

강정호 디렉터는 문제를 일으킨 직원에 대해서 민형사상 고소, 고발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유저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이어 강정호 디렉터는 현재까지 조사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며, 방대한 양을 조사해야 하는 만큼 수많은 시간이 걸릴 거 같다고 예상했으며, 조사를 통해 추후 발견되는 사항은 추가로 공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강정호 디렉터는 "해당 직원은 지난 1월에 있었던 강화 대란 이벤트 사전 유출 사건의 당사자로 확인됐다"며 "사내 징계 및 교육 강화를 진행하였지만, 또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직원이 이렇게까지 많은양의 아이템을 복제하고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해당 직원의 업무중 하나가 툴 작업 업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툴 작업의 경우 창고나 인벤토리 등의 데이터 정보를 직접 일괄적으로 수정하는 작업인데 여기서 해당 직원은 툴 작업 리스트에 본인의 계정과 생성할 아이템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악용했으며, 이후 기록을 툴 작업 내역에서 삭제하여 부정 행위를 다른직원이 인지하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해당 직원의 계정 이외에도 다른 연관된 계정과 타 직원 계정, 특정 길드 소속 계정 등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며, 특이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던파 슈퍼계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던파 슈퍼계정 논란 관련 공식 홈페이지

 

액션쾌감!!! 던전앤파이터 - 직원 부정 행위 관련 중간 안내

 

df.nexon.com

 

 

 

여기까지 넥슨 서비스 중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슈퍼 계정 논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