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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게임 소식

다잉라이트2 메인작가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 성폭행 혐의로 고발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의 사진

안녕하세요. 게임을 알려주는 oKUROo입니다.

 

오늘은 다잉라이트2 메인작가로 참여한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의 성폭행 혐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북미 현지시각 기준 지난 22일 다잉라이트2의 메인 작가로 참여한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이 직장내 여성을 성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인 Karissa는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는 젊은 여성들에게 술을 많이 먹여 취하게 한 후 자신의 호텔방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나도 만취했지만, 친구들이 나를 내 방에 데려다주었다"라고 밝혔고, 덧붙여 "다른 여성들에게도 같은 행위를 한 게 목격되어서 컨벤션 주최자의 블랙리스트에도 올랐다."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인 Karissa의 글을 통해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이 술을 통해 젊은 여성들을 만취하게 만들어 성폭행을 했으며, 여러 차례 반복해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의 이러한 행동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13년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은 라이엇 게임즈의 PR 책임자인 재키 콜린스(Jacqui Collins)에게 성적인 표현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 성희롱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이 성희롱을 한 사건은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었는데 그 당시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이 게임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거의 대기업급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 그를 고발하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이어서 이슈화가 안되었던 거 같습니다.

 

 

 

이에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은 트위터를 통해 "내가 더 잘했어야 했다. 내가 사과한다"라고 글을 적으며, 자신이 이때까지 해왔던 일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의 행적이 드러나자 그가 게임 개발에 참여한 여러 게임사들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잉라이트2의 개발사 테크랜드"해당 사항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2의 퍼블리셔인 파라독스 인터랙티브 역시 "그가 게임에 참여한 부분은 매우 적다, 그가 작업한 컨텐츠는 게임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여기까지 다잉라이트2의 메인작가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