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2 현재 역대 최다 GOTY 위처3를 넘어섰다.

 

라스트 오브 어스2

안녕하세요. 게임을 알려주는 oKUROo입니다.

 

오늘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위처3의 최다 GOTY를 넘어섰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GOTY 수상 집계

현재 게임어워드에 따르면 2020 GOTY가 집계 중인 현재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2)가 매체와 유저 투표를 합산한 어워드 수상 수가 261개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때까지 최다 GOTY로 알려져 있는 위처3의 260을 넘어선 숫자이며, 현재까지 라오어2가 얻은 수상 261에서 독자 투표 수상은 91개로 2020 게임들 중 가장 많다고 합니다.

 

현재 라오어2 다음으로 가장 많이 수상한 게임은 하데스이며, 뒤이어 고스트 오브 쓰시마, 동물의 숲, 사이버펑크 2077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프라이프의 정식 후속 작품이자 VR 게임인 하프라이프 : 알렉스의 경우 주요 시상식에서 최고의 VR 게임으로 꼽혔으나 올해의 게임으로 하프라이프 : 알렉스를 선택한 매체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인들 평가가 극심하게 갈렸던 게임이 특히나 스토리 부분에서 크게 논란을 받았던 게임인 라오어2가 이번 2020 GOTY, 그것도 최대 GOTY를 넘어서는 261개를 수상했다는 부분이 이상한 거 같습니다.

 

물론 GOTY를 수상했다고 해서 해당 게임의 게임성이 좋다고 말할 순 없으나 이때까지 많은 게이머들이 GOTY에 부여해온 의미를 생각한다면 이번 게임어워드의 2020 GOTY는 조금 의문스러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D.I.C.E 어워드, BEFTA, GDC 어워드 등 아직까지 수상을 진행하지 않은 시상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 시상식의 결과에 따라 판도가 바뀔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위처3의 최다 GOTY를 넘어섰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