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양한 게임 소식

21년 1월 5주차 게임소식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저들 트럭시위 시작

 

21년 1월 5주차 게임소식

#최근 출시된 MMORPG 수집형 게임 그랑사가 표절 논란 #전염병 주식회사 게임 치료 모드 무료로 제공 #성명회를 진행한 페그오 유저들 #라그나로크 오리진 트럭시위 시작

 

 

 

안녕하세요. 게임을 알려주는 oKUROo입니다.

 

오늘은 21년 1월 5주차 동안 일어난 게임들의 다양한 소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ㅣ 그랑사가 표절논란

좌 : 그랑사가 일러스트   우 : 그랑 블루 판타지 일러스트

최근 엔픽셀이 개발한 MMORPG 게임인 그랑사가가 출시되었는데 해당 게임이 현재 표절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실 이번 그랑사가 표절 논란은 작년 그랑사가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논란이 불거졌었는데 우선 게임의 타이틀이 상당히 유사해서 일부 유저들은 사이게임즈의 그랑 블루 판타지의 후속 작품이 출시한다는 소식이라고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유사했습니다.

 

두 번째로 게임 속 일러스트 화풍이 상당히 그랑 블루 판타지의 게임과 유사하다는 부분이었으며 이에 더해 둘 다 장르가 판타지 RPG 게임이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유사점을 보인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그랑사가는 3D형식의 오픈 필드를 다니는 MMORPG인데 반해 그랑 블루 판타지는 웹 기반 RPG 게임이어서 게임의 유사성이 다르다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사실 현재 사이게임즈가 개발 중인 그랑 블루 판타지 리링크라는 게임이 상당히 그랑사가와 유사하다는 부분이 상당히 의문스러운 부분입니다.

 

현재 사이게임즈가 개발 중인 그랑 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경우 3D 캐릭터가 오픈 필드를 4명의 파티로 즐기는 RPG 게임이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그랑사가와 유사점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랑사가를 개발한 엔픽셀에서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ㅣ 전염병 주식회사 치료 모드 무료 제공

전염병 주식회사 치료모드

영국의 게임회사인 엔데믹 크리에이션스가 개발한 시물레이션 게임 전염병 주식회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완전히 통제되는 날까지 전염병 주식회사 본편을 가진 유저들에게 치료 모드 DLC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본편의 경우 전 세계에 전염병을 퍼트려서 모든 국민들을 사살시키는게 목적이었던 게임이었지만 확장팩 치료모드의 경우 전세계에 퍼진 유행병을 빨리 차단하고 치료법을 밝혀내 세상을 구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이러한 확장팩의 치료 모드는 현재 우리들이 처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무료 DLC 치료모드 '더 큐어'는 질병 정복 절차를 총 네 개의 단계로 진행하며, 우선 전 세계에 연구팀을 파견하여 1호 환자를 찾아내서 확산 경로를 추적하여 현재 대응을 시작합니다.

 

이후 접촉 경로를 추적하여 락다운 및 국경 폐쇄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해 질병 확산을 막고 사람들에게 손을 자주 씻도록 지시하고 병원에 충분한 인력을 미리 배치하는 등 질병 통제 단계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경제적 자원이 부족하면 원활한 통제가 불가능하며 격리조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일시 해고 계획 등 다양한 정책을 사용하고 지역사회의 지지와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백신을 개발해서 생산 및 배포를 진행해 질병을 정복하면 승리한다고 합니다.

 

 

 

ㅣ 성명회를 진행한 페그오 유저들

페그오 유저대표 5인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게임 페그오 이용자들이 지난 30일 성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성명회는 페그오 유저 대표 5인이 진행했으며 해당 성명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고 이번 유저 대표 5인들은 이후 2월 6일에 넷마블이 진행하는 간담회에 참석하는 유저들이라고 합니다.

 

유저 대표들은 성명서를 통해 "넷마블의 독단적인 결정은 2020년 7월 게시한 세 가지 항목의 사과에 대한 약속을 믿고 신뢰를 다 해온 페그오 유저들을 농락하고, 유저들의 믿음을 한순간에 저버리는 행위이다"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제기되어왔던 운영 불통과 유저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지금껏 무시해온 처사에 분노와 배신감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페그오 유저들은 책임자 견책 및 진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모든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밝힐 것, 사태 재발 방지법과 그에 따른 프로세스를 명확히 고지할 것, 수년간 이어졌던 유저들의 문의에 답변할 수 있는 유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 등 다양한 요구들을 넷마블에게 요구했습니다.

 

뒤이어 이후 신뢰할만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더는 소비자와 소통하지 않겠다고 판단해 넷마블에 대한 불매운동을 지속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ㅣ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저들 트럭시위 시작

라그나로크 오리진 트럭시위

앞서 트럭시위를 통해 유저 간담회를 진행시키고 자신들의 의견을 들어내는 성명회를 진행한 페그오 유저들이 있었는데 여기 또 다른 게임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저들도 그라비티 본사 앞에서 트럭시위를 진행했습니다.

 

2월 1일에 시작하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라그나로크 오리진 트럭시위는 해당 게임 본사인 그라비티 본사 앞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트럭시위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출시 이후 발생한 버그 해결 및 유저와 소통이 미흡하다는 불만이 누적된 가운데 최근 무적 버그 악용 및 핵 사용이 의심되는 유저의 처리가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쌓여있던 불만들이 터지면서 트럭시위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금을 주도한 유저들은 그라비티에서 제작 및 서비스를 하는 라그나로크 IP 게임 전반에 있어 버그의 조속한 해결과 이러한 수정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을 공유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지속적 소통을 위한 간담회의 정기적인 개최, 라그나로크 오리진 내 중요 아이템 관련 확률의 투명한 공개,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처벌 등을 포함한 성명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앞서 페그오 유저들도 트럭시위를 통해 게임사와의 소통이나 운영 방침의 변화로 이어진 만큼 이번 라그나로크 오리진 트럭시위 역시 좋은 영향을 보여줄지 현재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랑 블루 판타지 일러스트

여기까지 21년 1월 5주차 게임 소식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