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 주간 게임계에서 일어난 게임 소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ㅣ Xbox 시리즈 X
첫 번째 소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다가오는 2020년 홀리데이 시즌에 발매할
예정인 차세대 콘솔기기 Xbox 시리즈 X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Xbox 시리즈 X는 어떤 타협 없이도 게임을 4K 해상도와 60 fps에서 구동하는 것을 염두하고
콘솔기기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설계로 인해 아마 Xbox콘솔기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콘솔게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Xbox콘솔기기를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이 기술은 좀더 현실적인 광원 효과와 그림자 등을 만들어 좀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또한 Xbox 시리즈 X는 하위 호완성이 상당히 좋은데 이전작에 나왔던 Xbox 360게임이나
혹은 Xbox One에서 나왔던 게임들을 Xbox 시리즈 X를 통해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Xbox가 플레이스테이션을 누르고 차세대 콘솔기기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ㅣ 시노앨리스의 출시??
2017년 일본에서 먼저 출시가 된 시노앨리스라는 게임은 저번 콘솔게임의 돌풍을 불어온
'니어 오토마타'로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만들어낸 요오코 타로가 원작 및 감독을 맡은
모바일 게임입니다.
독특한 세계관을 좋아하는 요오코 타로답게 이번 시노앨리스는 주요 배경이 동화 세계인
것에 반해 자신의 색깔을 더한 잔혹동화 같은 내용을 시노앨리스에 구현했습니다.
작년 2019년 시노앨리스는 넥슨이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면서 미디어 쇼케이를 진행하기도 하고
요오코 타로 감독을 직접 행사에 초빙해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며 2019 하반기 기대작으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 유저 100만유저가 이게임을 사전예약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모바일 게임 후반기를 책임질 것 같았던 시노앨리스는 2019년 7월 16일 게임 출시 2일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시노앨리스측은 게임 현지화 작업이 완벽하지 않은 탓에 게임 출시일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공지사항을 남기게 됩니다.
현지화 작업이 덜됬다는 애매한 연기의 이유와 무기한 출시일 연기로 인해 시노앨리스를 기대하고 있던
수많은 유저들의 수많은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작년 7월부터 20년 2월까지 말이 없던 공식 카페에 공지사항이 올라옵니다.
공지사항 내용은 넥슨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던 시노앨리스가 개발사인 포케라보에서 직접 게임 서비스를
맡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전예약을 했었던 유저들의 정보들 또한 20년 4월 24일(금)을 기점으로 포케라보에
넘어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를 원치 않을 경우 4월 21일(화)까지 정보 이관 철회를 통해
정보 이관을 하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시노앨리스의 출시일이 늦춰진 데에는 서비스를 하는 넥슨과
개발사인 포케라보와의 의견 대립으로 인해 게임 출시일이 늦춰지고 의견의 절충이 되지 않아 개발사인
포케라보에서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게임 출시를 연기한 지 거의 1년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시노앨리스가 한국 출시를 할 수 있기를 빕니다.
ㅣ 유비소프트, '차일드 오브 라이트' 무료 배포
유비소프트가 이번 오는 24(화) 일부터 28(토)까지 총 5일간 자사의 게임인 '차일드 오브 라이트'라는 게임을
무료 배포한다고 합니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라는 게임은 판타지풍의 그래픽과 동화 같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PC RPG 게임입니다.
게임의 간단한 스토리는 게임 속 주인공 레무리아 공주 오로라가 신비한 동료 이그니쿨루스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왕국을 구하는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유비소프트의 다른 게임들도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 있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유비소프트가 제공하는 플랫폼 유플레이(UPLAY)를 통해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ㅣ 전략적 팀전투 모바일 출시
국민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만든 게임회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인기에 힘입어
LOL의 게임모드인 전략적 팀전투(Team Fight Tactics, 이하 TFT)를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TFT는 LOL의 인기와 맞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지며 게임하는 유저들 중 TFT를 하기 위해
LOL아이디를 만든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기를 내달리던 TFT는 시즌3을 맞이함과 동시에 20일 모바일 기기에서도 TFT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TFT모바일 플레이를 위한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 7.0 이상, 램 1.5G 이상이며 iOS는 아이폰 6S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번 TFT 모바일은 PC버전의 TFT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즉 PC로 즐기던 게임 정보들을
모바일로 게임을 실행시켜도 그 정보가 그대로 온다는 뜻입니다.
현재 모바일 TFT는 게임 출시 후 1일도 되지 않아서 인기 게임 탑 1위에 올라가는 등
많은 유저들이 모바일로도 TFT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1주간 있었던 게임계 소식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좀더 노력해 다음주에는 더 다양한 정보들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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