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레인보우 식스 : 시즈
ㅣ 게임 정보
개발 :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유통 : 유비소프트(글로벌), 네오위즈(한국)
플랫폼 : Uplay, Steam, Origin, Epic Games Store, PS4, XBOX ONE
장르 : 서바이벌 전략 FPS
엔진 : AnvilNext 2.0
가격 : 22,000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비소프트에서 만든 전략 FPS게임 레인보우 식스 : 시즈(이하 레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레식은 기존의 FPS와는 다양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오퍼레이터들을 통한 다양한 전술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조금은 오래되었고 패치도 자주하여 게임의 용량이 아주 큰 게임이며 현재 나름의 최적화는 잘 잡아내서 그런지 GTX 550 ti 정도의 그래픽카드로도 게임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레식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의 간단한 스토리는 전 세계에서 일어날수 있는 수많은 테러범죄에 대응 예방하기 위해 전 세계의 실력 좋은 특수부대원들이 모여 서로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5 vs 5로 싸우는 모의전(플레이어가 하는 PVP 게임)이라는 설정이고, 게임 내에 존재하는 '테러리스트 진압 모드'가 세계관 상에서 화이트마스크가 저지르는 테러를 막기 위한 실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반대로 '테러리스트 진압 모드'에서 연습을 하고 PVP 게임을 하게 되는데...)
게임은 기본적인 3가지 모드가 존재하며 인질을 구출해야 하는 인질전, 방어팀의 폭탄을 해체해야 하는 폭탄전, 방어팀이 방어하고 있는 거점을 점령해야 하는 점령전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모드들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략, 전술들이 바뀌게 됩니다.
그렇다면 레식의 가장 큰 특징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레식이라는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 있는데 그중 첫 번째는 게임의 오퍼레이터 시스템입니다.
레식에는 다양한 오퍼레이터가 존재하며 현재까지 출시가 된 오퍼레이터 수는 공격팀 27명, 수비팀 27명 총 54명의 오퍼레이터가 존재하며 오퍼레이터마다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아머, 이속들이 전부 다릅니다. 이러한 오퍼레이터들의 특성에 따라서 게임 내에서는 크게는 공격팀은 하드브리처, 소프트브리처, 서포터 방어팀은 로머, 앵커로 나누어지며, 깊게 파고들면 엔트리, 프레커, 서브앵커등 캐릭터에 맞게 다양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전략에 맞게 행동하는 게임입니다.
두 번째로 다른 FPS와 다른 점은 미니맵 기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원래 FPS게임에는 미니맵기능이 존재하고 이러한 미니맵을 통해 격전지역에서의 우리팀과 상대팀의 위치를 파악하는 정보를 제공하지만 레식에는 이러한 미니맵이 없는 대신 공격팀은 드론이 존재하고, 방어팀에는 기본 캠과 오퍼레이터 능력이나 도구를 통한 추가 카메라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도구들을 이용해서 상대팀의 위치나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어 얻어낸 정보력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어떻게 파훼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되는 FPS게임입니다.
게임 내에서 가장 큰 마지막 특징은 상하좌우 모든 벽들이 전부 부서진다는 점입니다.
레식에서의 벽은 내 몸을 지켜주는 오브젝트가 아닌 언제 어디서든 부서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서지는 시스템이 존재해서 게임에서는 초반 공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방어팀은 주어진 공사시간 동안 부시지는 벽면을 강화를 해서 공격팀이 쉽게 부수지 못하도록 한다던가 오히러 벽면을 부숴 방어하는 방법도 존재하며 공격팀은 이러한 방어팀이 공사하는 시간동안 드론을 굴릴 수 있게 해 주며 공격팀은 방어팀이 어떻게 방어하는지 드론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어떤 방식으로 방어팀의 거점을 뚫어낼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위 사진은 동식님의 썸네일 사진으로 제가 모르던 레식의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레식 채널로 레식을 플레이하실 사람이 존재한다면 동식님의 유튜브를 통해 공부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서 여타 다른 FPS게임에 비해 훨씬 전략성이 요구되며 다른 FPS게임에 비해 고인물들의 다양한 센스 플레이를 엿볼 수 있고 처음 게임을 접하면 상대방 1명을 죽이는 게 엄청 힘들게 느껴지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실력을 쌓아 나만의 전략으로 2명, 3명의 사람을 잡았을 때의 쾌감은 다른 FPS게임에 비해 엄청날 것입니다.
FPS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핵문제는 어떤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답해줄 수 있습니다.
레식은 초기 핵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을 정도로 수많은 핵이 판을 쳤던 게임이었고 이로 인해서 유저들의 평가 역시 바닥을 쳤습니다. 이러한 점을 잡기 위해서 유비소프트는 페어플레이라는 안티치트를 더불어 배틀아이라는 안티치트를 도입했고 게임 내 플레이어들의 정보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핵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티치트들 덕분에 클린 한 FPS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핵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그럼 게임을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장, 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ㅣ 장점
1. 15년 12월에 출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파괴 시스템과 현재의 게임에도 비빌 그래픽을 가진 게임입니다.
2. 에임이 좋지 않더라도 전략, 전술을 통해 에임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FPS게임입니다.
3. 5인의 팀워크가 잘 맞다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4. 다른 FPS에선 느낄 수 없는 쾌감이 존재합니다.
ㅣ 단점
1. 매칭 시스템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실력별 매칭도 되지 않고, 레벨별 메칭도 되지 않아 고인물과 뉴비가 한게임에 모이는 현상이 자주 있음)
2. 가끔씩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올 정도로 심각한 버그들이 존재한다.
(가장 큰 예로는 고무줄 현상이 존재하는데 유비소프트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
3. 전략이 중요한 게임인 만큼 게임 내에서 소통이 중요한데 글로벌 게임인 만큼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기 힘들다.
(특히 중국인 경우 영어로 말해달라고 해도 중국말만 하는 이상한 중국인을 볼 수 있음)
4. 유비소프트의 고질적인 문제인 서버가 좋지 않다. (감자 감자 왕감자)
오늘은 유비소프트의 전략 FPS게임 레인보우 식스 : 시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팀 플레이시간 870시간을 플레이했을 정도로 제가 아주 좋아하는 FPS게임입니다.
에임이 좋지 못해도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오퍼레이터들이 존재하며 상하좌우 모든 벽면이 파괴되는 매력적인 특징을 가진 FPS게임입니다.
가끔 서버 문제와 버그 문제가 있긴 하지만 게임성 자체는 매우 좋은 게임이므로 FPS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로 좋아하실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레인보우 식스 : 시즈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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