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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게임리뷰]PC판 게임의 완벽한 이식 카트라이더 러쉬+

ㅣ 카트라이더 러쉬+

ㅣ 게임 정보

 

개발 : 세기천성

 

유통 : 넥슨, 텐센트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장르 : 캐주얼 레이싱 게임

 

엔진 : 유니티 엔진

 

가격 : 무료 게임(부분 유료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의 세기천성에서 개발한 한국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건 뭔 짬뽕 같은 조합인지. 중국과 한국의 합작??)

 

카트라이더 러쉬+는 기존 온라인 인기게임인 카트라이더를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입니다.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는 모바일로도 카트라이더는 인기가 있을수 있음을 증명하고 지난 12일 카트라이더 러쉬+ 글로벌서버를 출시했습니다.

 

그럼 게임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카트라이더 러쉬+는 PC 카트라이더의 IP를 활용한 게임인데 이런 카트라이더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이전에도 존재했었습니다. 바로 카트라이더 러쉬와 카트라이더 러쉬2.0등이 존재했었는데 다양한 핵과 버그들로 인한 유저들의 대거 이탈과 게임 자금난으로 인해서 서비스를 종료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국 게임 개발사가 개발하고 출시한 게임이 카트라이더 러쉬+였습니다.

 

 

 

우선 카트라이더 러쉬+는 초보 유저들에게 아주 친절한 게임입니다.

 

우선 게임에는 초보 유저들을 위한 안전 장비 설정이 존재합니다. 이 설정은 초반 게임을 시작하면 주는 스마트 헬멧을 사용해야지만 설정이 가능한데 이 헬멧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드리프트를 해야 하는 안전구역을 알려주며 좀 더 편하게 드리프트 할 수 있게 보정하는 기능이 존재하고, 벽에 충돌할 때의 충격을 줄여주는 기능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충돌 보정같은 경우에는 지름길을 사용할 수 없게되니 실력이 조금정도 올라가게 되면 충돌보정 설정은 끄고 게임하는 게 실력 상승에 더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초보자들은 부스터를 모으는걸 힘들어하는데 초보자들과 고수들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화면을 연달아 터치하면 가속을 시켜주는 시스템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점은 카트라이더 초보 유저들에겐 고수 유저들과의 실력 격차를 줄여주는 안전장치로써 아주 좋은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카트라이더 러쉬+의 조작감이 PC카트라이더의 조작감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기존 PC 카트라이더를 조금이라도 해본 유저들이라면 이번 카트라이더 러쉬+에는 금방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의 조작감이 PC판과 상당히 유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PC 카트라이더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모든 기술들을 카트라이더 러쉬+에서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기존 PC 카트라이더를 즐긴 유저들과 초보자와의 격차가 너무 크게 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초보자들은 게임 내에 훈련장이 존재해 기술을 연습할수 있고, 기술 사용법을 모른다면 우측상단에 테크닉선택을 누르게 되면 원하는 기술들의 테크닉법이 적혀있으니 그걸보고 연습하면 됩니다.

 

 

 

게임내에 모바일이라는 점 때문에 상당히 유저 친화적인 부분들도 다수 존재했습니다.

 

일단 카트라이더 러쉬+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통해 현재 제대로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전을 할 때 기존 PC 카트라이더에서는 자석과 미사일을 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조준해서 사용해야 했었지만 모바일 특성상 이러한 점이 힘들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상대방을 조준해 줍니다.

 

그리고 드리프트를 하고 난 후 사용할 수 있는 순간부스터 기존 PC판에서는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하지 않으면 순간부스터를 사용할수 없었지만 카트라이더 러쉬+에서는 순간부스터가 저장되는 방식이여서 조금더 쉽게 순간푸스터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카트라이더 러쉬+에는 다양한 게임모드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가장 눈에띄는 게임모드는 이어달리기 모드입니다.

 

카트라이더 스트리머들이 유튜브를 통해 간간히 선보였던 이어달리기 모드가 카트라이더 러쉬+에 정식 게임모드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어달리기 모드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오리지널 모드들을 즐기고 싶으신 유저들을 위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이 존재하며,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랭킹전도 존재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게임하면서 가장 거슬렸던 점은 바로 시나리오의 더빙이었습니다.

 

게임 내에 존재한 시나리오 모드에 캐릭터마다 더빙을 넣어주는 건 아주 참신한 발상이었지만 기존 PC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해 본 유저의 입장으로 캐릭터마다의 더빙이 아주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정확한 판단은 게임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몫입니다.

 

 

 

그럼 게임을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장, 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ㅣ 장점

1. 현질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2. 기존 카트라이더 유저들과 신규 카트라이더를 접하는 유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3. 다양한 게임모드들이 존재해서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ㅣ 단점

1.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시나리오의 더빙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뭐 이건 아주 개인적인 부분이기에 크게 신경 쓸 단점은 아닙니다.)

 

2. 딱히 크나큰 단점이 존재하지 않는데????

 

 

 

오늘은 넥슨의 모바일 카트라이더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진 크나큰 단점이 없을 정도로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인 만큼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아직까진 흠을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갓게임입니다.

 

그러니 레이싱 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게이머들은 한 번쯤은 해보셨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카트라이더 러쉬+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