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어린시절 겪었던 공포를 주는 게임 리틀 나이트메어

ㅣ 리틀 나이트메어

ㅣ 게임 정보

 

개발 : Tarsier 스튜디오

 

유통 :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

 

플랫폼 : PC, XBOX ONE, PS4, 닌텐도 스위치

 

장르 : 3인칭 어드벤처 호러 게임

 

가격 : 25,800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Tarsier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3인칭 어드벤처 호러 게임 리틀 나이트메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은 LIMBO나 INSIDE처럼 퍼즐 플랫포머식 어드벤처 호러 게임입니다. 이러한 게임들의 특징은 다른 공포게임들처럼 점프스케어식 공포 유발이 아닌 게임에 몰입을 통한 심리적 공포게임인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게임 내 곳곳에 퍼즐 요소들이 존재하고 이러한 퍼즐들을 풀어가면서 나아가는 게임입니다.

 

그럼 리틀 나이트메어에 대하여 자세하게는 못 알려주지만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게임 자체가 너무 심오해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대충 주인공인 식스가 목구멍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배(혹은 잠수함)를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어두우며 이러한 분위기와 심오한 연출(예를 들면 자살처럼 보이는 공중의 발)이 맞물려 상당히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주지만 게임의 플레이타임이 3시간으로 가격에 비해서 짧은 플레이타임을 가진 게임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서 게임이 끝나면 뭔가 많이 아쉽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게임은 총 5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저 있고 각 챕터들은 감옥, 소굴, 주방, 객실, 숙녀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인공인 식스는 거의 프롤로그처럼 느껴지는 감옥을 제외하고 나머지 방에서 추적자들을 피해 탈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챕터마다 식스는 배를 고파하며 음식을 먹는데 이 음식들이 챕터가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기괴해집니다.

 

게임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할수록 점점 더 게임을 스포일러 하게 될 거 같으니 자세한 스토리나 해석을 알고 싶으신 분은 직접 게임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유튜브에 리틀 나이트메어에 대한 해석이 있으니 거길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게임을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장,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ㅣ 장점

1. 게임의 그래픽, 연출, 분위기가 전부 어우러져 있다.

 

2. 게임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다.

 

3. 게임 자체를 가볍게 즐기기에는 상당히 좋다.

 

 

 

ㅣ 단점

1. 플레이타임이 너무 짧아 뿌려진 떡밥에 비해서 회수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은 dlc를 통해 해결될 줄 알았으나 dlc에서 마저 떡밥이 회수되지 않았음. 이는 나중에 20년에 출시 예정인 니틀 나이트메어 2에서 해결이 되지 않을지 생각 중)

 

2. 위에서 언급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스토리 부분을 조금 다듬어서 플레이타임이 조금 더 길었다면 (약 8시간 정도까지만) 더욱 유명한 게임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은 Tarsier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3인칭 어드벤처 호러 게임 리틀 나이트메어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게임 자체는 간단한 퍼즐들로 이루어져 있어 그렇게 어렵지 않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게임의 분위기, 그래픽, 심오한 연출의 삼박자가 너무 좋아 게임의 몰입도가 상당히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깊은 몰입도에 비해서 짧은 플레이타임은 정말 아쉬는 게임이었습니다.

 

정확한 출시일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20년도 안에 리틀 나이트메어2가 나온다고 하니 하루빨리 리틀 나이트메어2가 출시가 되길 빌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