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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게임리뷰] 2013 GOTY 수상작 라스트 오브 어스

ㅣ 라스트 오브 어스

ㅣ 게임 정보

개발 : 너티독

유통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 PS3, PS4

장르 : 액션 어드벤처

가격 : 22,800원

 

 

 

라스트 오브 어스 공식트레일러

안녕하세요. 오늘은 PS독점작이자 너티독의 명작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글을쓰는 기점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출시까지 약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출시 전 기념으로 게임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았고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플레이하기 위해 라스트 오브 어스를 플레이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시는 분을 위해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게임은 PS4 리마스터 기준으로 플레이했음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게임의 배경은 2033년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013년에 발생한 정체불명 곰팡이(인간에게 전염되는 동충하초 균)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균에 감염이 되어 감염자가 되어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시는 폐허가 되었고 생존자는 다른 약탈 집단이나 감염자들을 피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생존자 중 조엘이 되어 자신의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받아 또 다른 생존자인 엘리를 비밀집단인 '파이어 플라이'에 무사히 데려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감염자 컨셉아트

게임 내의 바이러스 감염되는 경로는 감염자에게 물려 상처를 통해 균을 옮아 감염이 되거나 혹은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포자를 흡입할 경우 포자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감염체는 총 4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인간이 감염이 되면 감염이 된 후 하루 만에 감염체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감염 초기 1~2일 정도 감염된 감염체는 러너라고 불리며 아직까지 인간의 모습을 가진 좀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감염 1주일 후에는 스토커라고 불리는 감염체가 되며 인간의 모습을 상실하게 됩니다.

 

 

 

감염이 2년 정도 지나면 클리커라 불리는 감염체가 되는데 클리커는 위 사진처럼 얼굴에 커다란 버섯이 달린 것처럼 보이게 되며 감염 10년 정도 지나면 블로터라 불리는 감염체가 되는데 블로터는 온몸을 버섯으로 감싼 것처럼 모습이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염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숙주가 죽게 되는데 숙주가 죽게 되면 공기 중에 지속적으로 포자를 살포하게 됩니다.

감염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힘이 세지고 두껍고 단단한 피부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감염체의 시력은 점점 떨어진다고 합니다.

 

 

 

게임 플레이하실 땐 집중을 통해 주변 감염 체나 약탈 집단 등 적대적인 세력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게임 내 제공되는 아이템이 제한적인 만큼 무턱대고 싸우는 것보단 어쌔신 크리드 게임처럼 잡입하면서 하나씩 조용히 처리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싸우면 순식간에 체력이 사라져 죽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난이도가 가장 높은 생존자 난이도에서는 청각 모드가 존재하지 않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팁으로 감염자를 상대할 땐 클리커 처리를 우선적으로 해야 하고 그 후 남은 감염자를 처리하는 게 좋은데 만약 수많은 감염자에게 둘러싸이게 된다면 움직임이 빠른 러너들을 먼저 처리한 후 최대한 안전한 장소에서 클리커를 처리하는 게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게임을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장, 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ㅣ 장점

1.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잘 만들어 내었습니다.

2. 게임 스토리와 더불어 게임 연기자들의 연기가 정말로 훌륭합니다.

3. 게임 각각의 난이도에 따라서 밸런스를 잘 잡았습니다.

(예를 들어 쉬운 난이도로 하면 무쌍이 가능하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잠입 게임처럼 신중하게 게임해야 한다)

 

 

 

ㅣ 단점

1. AI가 똑똑한데 멍청합니다.

(분명 싸울 때 적들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 등은 정말 AI가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작 플레이어를 감지하는 능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즉 머리는 좋은데 눈과 귀가 안 좋은 거 같습니다. 특히 AI는 NPC 캐릭터를 아예 신경 쓰지 않는다.)

2. 위의 단점 이외에 단점을 찾을 수 없는 게 단점입니다.

(게임이 너무 잘 만들어져 단점을 찾을 수가 없다.)

 

 

 

오늘은 너티독의 명작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2013년 GTA5와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를 제치고 GOTY를 수상할 만큼 정말 좋은 작품의 게임이며 특히 게이머에 있어서 라스트 오브 어스는 한 번쯤은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글 작성일 기준 약 한 달 뒤에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출시가 됩니다. 현재 탈도 많고 말도 많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이지만 전작의 명성에 먹칠하는 일이 없도록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역시 게임이 잘 출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너티독의 라스트 오브 어스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에 대하여 알고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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