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To the Moon (투 더 문)
l 게임 정보
개발 : 프리버드 게임즈
유통 : 프리버드 게임즈, X.D. Network(모바일, 스위치)
플랫폼 : PC, 안드로이드, IOS, 닌텐도 스위치
장르 : 드라마, 어드벤처, 미스터리
가격 : 10,500원
안녕하세요. 게임을 알려주는 oKUROo입니다.
오늘은 쯔꾸르 게임에서도 아주 유명한 게임인 To the Moon이라는 게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To the Moon은 RPG 만들기 XP엔진으로 만들어진 인디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은 스토리텔링에 많이 치중한 게임입니다.
To the Moon은 2011년 최고의 스토리상, 최고의 싱글 플레이 인디 게임상, 최고의 인디 RPG상을 휩쓸었으며, 2011년 최고의 게임 20개 게임 중 하나에 들어설 정도로 엄청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의 간단한 스토리는 미래에는 뇌를 통해 사람들의 기억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너무나도 위험해 죽기 직전의 사람들에게 좋지 않았던 기억을 없애고 좋은 기억을 심어주거나 혹은 자신이 이루지 못함 꿈을 이룰 수 있게 기억을 바꿔주는 정도로만 사용이 됩니다.
이러한 뇌 수술을 통해 기억을 바꿀 수 있는 두 박사가 존재했습니다.
바로 '로잘린' 박사와 '와츠' 박사였는데 이 두 박사는 죽기 직전에 달에 가고 싶어 하는 '조니'라는 노인을 만나게 됩니다.
'로잘린' 박사와 '와츠' 박사는 달에 가고 싶어하는 '조니'의 꿈을 위해 그의 뇌 속으로 들어가 그의 기억의 파편들과 그의 일행에 엮여있는 복잡한 사건들의 퍼즐을 풀어 나가며 마지막으로 '조니'의 꿈을 이루어 주는 게 이번 게임의 주요 스토리 내용입니다.
위 스토리는 게임 스토리의 극히 일부이며 스토리텔링 게임인 만큼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최대한 없는 선에서 알려드릴 수 있는 전반적인 스토리입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시면 '조니'라는 인물이 왜 달에 가고 싶어 하는지, '조니'가 과거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등 다양한 스토리와 복선들이 엮이고 엮여서 엄청난 스토리가 되는 게임이니 부디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게이머라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To the Moon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두 개의 에피소드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To The Moon: Holiday Special Minisode(Sigmund Minisode 1)'과 'Sigmund Minisode 2'라는 에피소드가 존재하며 개발진 홈페이지를 직접 찾아가 다운로드할 수도 있지만 스팀에서 DLC형식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니 본편을 플레이한 이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To the Moon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 OST가 정말로 압권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면 OST만 들어도 가슴이 메어올 정도로 엄청난 OST를 자랑합니다.
그럼 게임을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장, 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ㅣ 장점
1. 스포일러를 하지 않고선 게임의 스토리가 훌륭하다는 걸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스토리가 좋습니다.
2. 앞서 언급했듯 게임 OST가 정말로 좋습니다.
3. 게임의 이야기가 아름다우면서도 정말 슬픕니다.
ㅣ 단점
1. 스토리에 모든 걸 쏟아부었는지 게임성이 부족합니다.
2. 부족한 게임성으로 인해서 퍼즐을 푸는 요소가 게임의 몰입을 방해합니다.
3. 약간의 스포일러 일수도 있으나 게임의 엔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명작 쯔꾸르 게임 To the Moon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쯔꾸르 게임을 좋아하진 않지만 To the Moon 같은 경우는 쯔꾸르 게임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To the Moon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리뷰] 와 샌즈! 와 파피루스! 잼민이들 최고의 게임 언더테일 (2) | 2020.06.02 |
---|---|
[게임리뷰] 현재 폐업한 게임사 텔테일 게임즈에서 개발한 스토리텔링 좀비 게임 더 워킹 데드 시리즈 (0) | 2020.05.28 |
[게임리뷰] 2013 GOTY 수상작 라스트 오브 어스 (16) | 2020.05.21 |
[게임리뷰] 주먹회사의 새로운 FPS게임 발로란트 (0) | 2020.05.19 |